도서관에서도 '드라이브 쓰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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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도 '드라이브 쓰루' 하세요

도서‧보드게임 안전 대여

[지데일리] 코로나19 여파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책과 보드게임을 대여하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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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여가 지원을 위해 도서와 보드게임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대여하는 ‘놀라이브 쓰루(놀터+드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가운데 ‘놀라이브 쓰루’를 통해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이 묶인 주민들의 무료함을 해소해주어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문화향유 시설이자 마을의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시설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도서와 보드게임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문화카페 ‘놀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한 해 2만8000여 명 이상이 선택하는 인기 콘텐츠로 ‘놀라이브 쓰루’를 통한 대여 가능 품목은 도서 452권과 보드게임 24개다.


신청을 희망하면 1인당 최대 도서 5권, 보드게임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주일이며 대여 현황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팀별공지사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성명, 연락처, 대여 품목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담당자가 직접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문화의집 재개관이 확정되는 시기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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