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전국 주요 항만·해역의 침적폐기물 현존량이 1만2569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폐기물 현존량 현황'에 따르면, 전국 주요항만 해양 침적폐기물 현존량이 현재 1만2569톤에 달한다. 해양 침적폐기물이란 해양 및 바닷가에 유입·투기·방치된 폐기물이다. 주요 항만·해역별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 침적폐기물 현존량(ton)이 가장 많은 곳은 득량만(1676톤)이었다. 그다음은 부산남항(1469톤), 부산연안(730톤), 목포...
[지데일리] 우리나라 연안과 외해역 및 해양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폐기물(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초목류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중 하천에서 유입되는 양은 2.7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ixabay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 톤), 해상 기인이 35%(5만 톤)를 차지...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폐어선, 폐어구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pixabay 바다와 어촌지역에 쌓여가고 있는 폐어선 및 폐어구 등의 어업폐기물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닌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안 의원은 시계 제조업체 율리스 나르덴 사의 ‘다이버 넷’, ...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언론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지만 수년 째 해양수산 관련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 저하 원인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들은 매년 12월경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작년 선정된 100대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파트부터 전자제품 심지어 술과 담배 브랜드도 보인다. 하지만 해양수산, 즉 바다와 관련된 브랜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 ...
[지데일리]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지만, 영양성분 등 어린이 건강을 위한 정보표기는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건강을 챙기려다 되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1일 영양성분기준치 및 1일 영양권장량 비교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상당수는 영양소 기준 설정값을 ‘어린이 권장량’이 아닌 ‘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영양성분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식약처와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
[지데일리] ‘무탄소 발전’으로 알려진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석탄발전과 비슷한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전 비용은 석탄발전보다 더 비싸 경제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석탄 발전(검은색)과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전과정에서 내뿜는 온실 가스 비교. 그레이 암모니아 경우 배출량이 석탄과 비슷하다. 트렌지션제로 제공 기후솔루션이 기후 분석 연구기관 트렌지션제로(Transition Zero)의 일본 전력 부문에 대한 분석 보고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석탄:...
[지데일리] 녹색연합과 그린백패커, 국립공원공단이 1일부터 3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림도와 오곡도(무인도)에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풍 이후 학림도 등 해안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쓰레기로 덮여 있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학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통영에서 남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하며 한산도, 등 주변의 섬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넓은 해안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해양쓰레기 ⓒ녹색연합 ...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 년 동안 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등 사용 금지 규제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팬데믹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일회용품 사용 증가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일회용컵은 가장 많이 보이는 일회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원순환 규...
[지데일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묻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민주화운동은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조사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민주화 관련 역사 인식 △민주화운동 평가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및 참여 의식으로 문항이 나뉘어 있으며, 이외에 일상의 민주주의에 관해 묻는 항목도 있다. 올해 민주화운...
OTT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전통 미디어 기업 외에도 인터넷상에서 다른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포털이나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pixabay [지데일리] 한때 방송 매체에 지나지 않았던 텔레비전은 이제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 온갖 종류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하는 OTT(OverTheTop) 서비스는 범용 인터넷망을 이용해 종전 방송 서비스에 비해 보다 소비자 중심으로 저렴...
[지데일리]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량 감축과 재생에너지 개발 촉진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럽연합(EU)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 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럽연합에서는 국가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접 국가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입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란 시각이 일반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오는 2025년까지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력 수요에 비해...
[지데일리]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먼지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통상 옷이나 카펫, 커튼이나 블라인드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섬유,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떠올린다. 미세 섬유와 일정 크기 미만의 플라스틱을 합쳐서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일컫는다. 묘원에서 쓰이는 조화도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한 요인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조화가 오래 방치되면 토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는데, 조화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사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