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익산시가 세계적 희귀조류인 황새 등 천연기념물 보고인 만경강에 이어 동산동 다래못의 멸종위기종 생태습지 복원으로 자연 친화적 생태도시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동산동 다래못 금개구리·맹꽁이 서식처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올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지인 다래못은 동산동 438번지(1만3천900㎡...
[지데일리] KB금융그룹이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K-B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탁 위의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탄소 제로, 잘 먹겠습니다!’ 영상을 공개했다. ‘K-BAB 프로젝트’는 KB금융이 전 세계적 식량 위기에 대응하여 유통 및 소비단계에서 버려지는 식품의 양을 줄이기 위해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K-Bee, K-Bag 프로젝트에 이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지데일리] 한국 정부가 7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부산항과 미국 서부 타코마항 간의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s) 구축을 위해 기술적인 협력을 하기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기후솔루션이 한국이 미국, 노르웨이 등 14개국과 선‧화주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녹색해운목표 선언에 참여를 발표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선대 보유량 기준, 세계 4위의 해운 강국인 한국의 참여는 국제 해운 분야의 탈탄소 노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번 발표는 그 신호...
[지데일리] 군포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그린실버사업단) 참여자 50여명이 17일 반월호수에서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소재 반월호수의 수질 개선과 친환경운동 및 노인일자리활동의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행사 때 사용된 EM흙공은 수질정화, 악취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M흙공던지기'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정화에 이바지한 것 같아 기쁘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지데일리] 기장군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 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꽃축제 ▲플리마켓 등 친환경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영어 스피치 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돼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
[지데일리] "친환경 캠페이너 실천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입지 않는 옷들을 새롭게 재단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있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임완주 대리(왼쪽부터), 환경캠페이너 최은주씨와 김해순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총 8억 원의 예산규모로 서울 소재 16개 복지기관과 환경 불평등 해소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필(必)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fee)꽃힌 필(必)...
[지데일리] 세계 보험사가 탈석탄에서 탈석유와 가스로 ‘기후 금융’의 기조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는 이런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기후 대응 정책을 평가해 온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연대체인 ‘인슈어 아워 퓨처’(Insure Our Future, IoF)는 19일 2022년 평가 보고서를 내고 국내에선 유일한 평가 대상 보험사인 삼성화재의 평가 순위가 지난해 17위에서 20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IoF는 또한 아직까지 탈석탄 선언조차 하지 않은 한국 유일의 재보험사인 ...
[지데일리]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숲'의 명칭이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시민의숲은 통상적으로 '양재시민의숲'으로 불려왔다. 서울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매헌교, 매헌초, 매헌로 등)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반영해 78.6%의 높은 동의를 얻은 명칭인 '매헌시민의숲'을 서초구...
[지데일리] 경남 창녕군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6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의 행사로 생태관광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2015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6년 내장산, 2017년 광화문, 2018년 순천만, 2019년 계룡산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행사는 내달 18일과 19일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29개 생태관...
[지데일리] 해남군이 민선 8기 2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 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 면적에 나무 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산림자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생산·산림소득 증대, 자생수종·생육환...
[지데일리]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다가온 가을, 대구 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 절정은 11월 1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들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일부는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억의 가을길 중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자면 팔공산 일...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14일 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식목일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료에 따르면 조선 성종 24년 양력 4월 5일,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을 기념해 1946년 식목일이 제정됐다고 알려져 있다. 그후 80년이 다되도록 식목일은 4월 5일로 굳어져 있지만, 식목일의 온도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안 의원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를 심기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6.5도인데, 이...